가족 코칭 전문가 과정이라고 하면 왠지 가족에 특화된 과정으로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제가 가족코칭과정에서 

느낀 점은 코치가 코칭의 어떤 분야에서도 접하게 되는 '관계'라는 주제에 깊이 닿아 있는 과정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가족에서 시작된 관계의 모습은 의식과 무의식의 많은 영향을 받게 되어 사실 성장 후 사회생활에서도 

계속 반복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런면에서 고객을 돕는 코치에게 필요한 인간 발달의 이론과 

실제를 통해 나 자신과 가족도 다시 돌아보고, 다양한 공부를 통해 만나게 되는 여러가지 유용한 기법들 

가운데에서도 황현호 원장님의 오랜 경험과 지혜, 깊은 내공으로 선별되고 다듬어진 기법들을 배우고 경험하면서 

이 과정이 코치에게 필요한 이론과 구조와 실제, 이 삼박자가 잘 갖춰진 과정이었다고 느껴졌습니다.

저에게는 책 너머의 지혜를 통해 코치로서의 수준을 다시 한번 충실히 다지고 업그레이드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교육을 마치고 현장으로 돌아가서도 교육 중에 배우고 느낀 것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풍성하다는 말로도 부족할 

정도의 자료를 꼼꼼히 챙겨 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교육은 끝났어도 마치 계속 격려하고 부족함을 채워주시는 것 같고, 

생생하게 새긴 내용을 바탕으로 각자 나름의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터전이 마련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