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만 진단의 4가지 유형과 컬러심리 코칭_윤지선 코치

작성자: 최고관리자님    작성일시: 작성일2024-09-26 11:18:44    조회: 236회    댓글: 0

버크만 진단의 4가지 유형과 컬러심리 코칭

 

 

윤지선 코치 (KPC)

) 윤코칭웨이 대표

) 국제코치훈련원 전문위원,

트레이너

) 기관 KAC 심사위원 

) 서울시50+센터 강사
퍼스널컬러디렉터 1
컬러심리코칭전문가 1

 

 

70년 이상 사용되어 온 버크만 검사지와 보고서는 로저 버크만(Roger Birkman) 박사가 구술한 응답자의 유형별 설명을 받아 적는 방식의 보고서에서 출발하여 응답자들이 하고 있는 일과 인간관계를 정교하면서도 다양한 형식으로 담아내는 현재의 보고서로 발전해 왔다. 버크만 보고서는 직업 프로파일링을 통해 응답자가 특정 직업에 얼마나 잘 맞는지 보여주고, 관계 프로파일링을 통해서는 응답자가 일반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관계를 맺고 일에 접근하는지 알 수 있다.

 

버크만 메소드(Birkman Method)는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세 가지 주요 관점, 즉 동기, 자기인식, 사회적 인식을 드러내 보여주는 검사이다. 이 세 가지 관점을 이해하고 각 관점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면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특징짓는 감정과 행동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버크만 맵은 개인의 고유한 행동 패턴을 시각화하기 위해 고안되었으며 개인의 흥미, 평소 행동, 욕구, 잠재적인 스트레스 행동을 한눈에 보여준다. 이로 인해 우리는 성격의 복잡성을 볼 수 있게 되고 다른 사람들과 일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인식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버크만 맵은 사람들의 일반적인 행동방식 모델에 기반을 두고 있다. 대체로 특성에는 기본적인 차이가 있는데 버크만에서는 이 특성을 행동하는 사람(빨간색), 소통하는 사람(초록색), 생각하는 사람(파란색), 분석하는 사람(노란색)으로 설명한다.

 

성격과 인식의 네 가지 차원이 버크만 맵에 나타나는데 별은 흥미, 다이아몬드는 평소 행동, 원은 욕구, 네모는 스트레스 행동이다. 이 기호들의 위치가 매우 중요한데 만약 기호가 한 색상 사분면 안에 있으나 다른 색상 사분면에 가까우면 두 가지 색상의 특성을 모두 가지게 된다. 한 색상의 모서리로 깊이 들어갈수록 그 색상의 특징과 더 많이 일치하게 된다.

 

버크만 레벨 1, 2 자격과정을 수료하고 컬러심리를 공부하면서 나는 버크만의 4가지 색상과 컬러심리의 색상들이 상당히 유사하다는 점에 흥미를 느꼈다. 빨강, 초록, 파랑, 노랑이 과연 우연일까? 아니다. 이 색상들은 심리적 의미에서도 일치한다.

 

빨강의 심리적 키워드는 행동, 열정, 성공, , 현실적, 건강이다. 초록은 균형, 평화, 관계 지향적, 자연, 휴식을 상징하고, 파랑은 신뢰, 신중, 책임, 이성적이며, 노랑은 낙관적, 논리적, 분석적, 자신감, 성취를 나타낸다. 버크만의 4가지 색상과 컬러 심리학적 색상 의미가 놀라울 정도로 일치한다는 사실을 통해 버크만의 색상 선택에 심리학적 요소가 깊이 작용했을 가능성을 유추해 볼 수 있다.

 

컬러심리 코칭에서는 9가지 색상을 사용한다. 레드, 오렌지, 옐로, 그린, 블루, 로열블루, 바이올렛, 핑크, 마젠타. 이 중에서 고객이 마음에 드는 색 3가지를 선택해 자신의 성향과 현재 상태, 목표를 분석하는 CRR(Color Reflection Reading) 분석법은 코칭에서 매우 효과적인 도구이다. 첫 번째 색은 개인의 본질, 두 번째 색은 현재 상태를 드러내는 색으로 요즘 고민과 걱정을 알 수 있다. 세 번째 색은 최종 목표로 개인이 추구하는 삶을 보여준다.

 

고객이 컬러를 통해 나누는 삶의 스토리텔링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삶의 의미를 찾고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얻는 것을 본다. 고객분 중에 회사 매각의 위기 속에서 마젠타 색을 두 번째로 선택한 것에서 이분이 얼마나 힘들어하시는지 알 수 있었다. 마젠타의 두 번째 색 의미는 탈진해서 도움이 필요한 상태(help me!)이기 때문이다.

 

또한, 양력생일을 통해 생일 컬러 6개를 알 수 있다. 중복되는 컬러가 여럿일 수도 있는데 컬러를 통해 인생의 전반을 가늠할 수 있다. 이 생일 컬러로 부부간의 관계를 개선한 사례도 있다. 결혼 위기에 있던 아내분이 남편의 생일 컬러에 핑크가 4개나 되는 것을 보고 남편에 대한 불만과 원망을 누그러트리는 계기가 되었다. 지금은 위기를 넘기고 제2의 신혼을 보내고 계신다. 핑크는 사랑, 관심, 돌봄, 따뜻함을 상징한다.

 

컬러는 감정과 긴밀히 엮여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이는 컬러를 잘 활용하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의미다. 퍼스널 컬러 진단으로 자신의 퍼스널 컬러를 알고 적용하면서 자신감을 얻고 삶의 만족감이 높아진 고객들이 대부분이다. 집과 사무실 인테리어, 의상, 인간관계에서 컬러는 긍정적인 감정을 증가시키고 성과를 높여준다.

 

드디어 기나긴 불볕더위가 물러갔다. 선선한 바람과 눈이 시리도록 푸른 하늘이 펼쳐졌다. 어떤 유형이든, 어떤 컬러든 좋거나 나쁜 것은 없다. 자신에 대해 더 명확히 인식하고 성장으로 향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찰 질문>

1. 당신의 본질을 가장 잘 나타내는 컬러는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그 컬러가 당신을 어떻게 표현한다고 느끼나요?

 

2. 최근 자주 눈에 띄는 컬러는 무엇인가요?
그 컬러를 접할 때 어떤 감정이나 생각이 떠오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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