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두 마리와 코치_김여종 코치

작성자: 최고관리자님    작성일시: 작성일2024-09-26 11:17:30    조회: 136회    댓글: 0

개 두 마리와 코치

 

김여종 코치 (KPC)

파트너코칭연구소 대표

국제코치훈련원 필리핀 지부장

한국기독교코칭학회(KCCA)

동남아 본부장

 

 

사람에게는 고약한 개가 두 마리 있다. 그것은 편견과 선입견이다. 이 두 가지를 코치의 삶에서 다뤄 보고자 한다.

 

편견은 코치의 균형 감각을 흔들 수 있다. 그러므로 편견을 경계 해야 한. 어떤 관점을 가질 때는 건강한 관점을 갖고, 그것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코칭 만남으로 삶을 조정해 나갈 때, 편견을 인식한다면 삶은 더욱 윤택해질 것이다.

 

그렇다면 선입견은 어떤가? 사람이 살면서 첫 만남이 좋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당연히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것이 코치에게 좋지 않은 습관을 만들 수 있다. 그 이유는 자기 경험과 지식으로 상대방을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편견과 선입견은 코치의 성장을 막는다. 그렇기에 자기중심적인 성향을 알아차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좋은 코치라면, 편견과 선입견에서 벗어나야 한다.

 

또한, 무엇인가를 추구하고 새로운 곳을 찾아가는 것은 코치에게 필요한 역량이다.

 

이 두 마리의 개는 어디서 왔으며, 어디에서 자라는 걸까? 너무 잘 해주면 자기가 주인 인양 착각한다. 에너지를 많이 낭비하게 한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익숙하고 편안해지는 것들이 분명 있기 마련이다. 이제 모든 판단 기준과 반응을 점검해야 할 때다.

 

요한복음에 보면, 가나 혼인 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졌다. 잔칫집에 흥을 깰 수 있었다. 그러나 예수님의 포도주는 넉넉히 모두를 기쁘게 하였다. 우리에게 있어서 항아리에 떨어진 게 무엇인지? 채울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채울 수 있는 것일까? 사람을 대하는 우리는 얼마나 진심이었던가? 무엇을 경청하고 질문하는가?

 

코치의 삶에 있어서 조정은 변화를 시도하는가? 우리의 변화는 밧데리가 떨어진 오뚜기처럼 움직이지 않고, 38년 된 병자처럼 오랫동안 함께 했을 것이다. 우리는 얼마나 많은 세월 그렇게 살았던가? 이제 두꺼운 두리안처럼 딱딱해져 있는 것 같다. 코치의 자원은 능력에 있어서 한계가 있다. 시소를 타는 어린아이처럼 올라갈 때는 기뻐하고 내려 갈 때는 울보가 되어버린다.

 

사마리아의 수가성 여인처럼 우리에게 사마리아는 누구며, 어디인가?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코칭 문화 확산을 위하여 기꺼이 사마리아로 가 보는 거. 보호받지 못하고 도움받을 수 없는 아이들을 보는 선한 사마리아 사람처럼, 이 땅의 생명에게 풍성한 삶을 영위하게 하자

 

성찰 질문

1. 우리가 추구해야 할 새로운 역량은 무엇인지 생각하고 나눠보자.

2. 과거에 우리가 경험했던 편견과 선입견은 어떤 것이 있는가? 

3. 코치가 주목해야 할 사마리아는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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