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코칭을 위한 필수 요소 '자기 돌봄'
코치로서 우리는 고객의 성장을 돕기 위해 헌신합니다. 하지만 종종 우리 자신의 웰니스를 소홀히 하며 고객을 우선시하는 경우가 많죠. 이것은 결국 번아웃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우리가 고객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고객을 코칭하면서 너무 피곤하여 고객의 이야기를 듣는 중 졸기도 하고 너무 많은 일정으로 고객과의 일정을 잊어버리거나 겹치기도 하는 등 자기관리를 효과적으로 하지 못할 때가 있었습니다. 자기관리는 자기돌봄에서 시작합니다. 알리시아 헐링거 박사는 "자기 돌봄은 자신을 방종하거나 애지중지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을 혁신적인 경험으로 안내하는 데 필수적인 정신적, 정서적 자원을 보존하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ICF 핵심 역량에서도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 2. 코칭 마인드셋을 구현한다 (Embodies a Coaching Mindset): 코치는 지속적인 학습 및 성찰적 훈련을 통해 자신의 코칭 능력을 향상시켜야 하며, 매 세션을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평소 자신의 감정조절을 위한 능력을 개발하고 유지해야 합니다.
- 4. 신뢰와 안전감을 조성한다 (Cultivates Trust and Safety): 코치는 안전하고 지지적인 환경을 조성하여 고객이 자유롭게 나눌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는 코치 자신의 웰빙이 이러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5. 현존을 유지한다 (Maintains Presence): 코치는 고객과 함께 있을 때 완전히 깨어있고 집중하며, 감정을 관리하여 현존을 유지해야 합니다. 코치는 고객이 자신의 감정을 경험하거나 재경험하고 있을 때, 고객의 감정에 휘둘리거나 압도당하지 않고 그저 고객과 함께 있어주기 위해 자신 안에서 일어나는 감정 상태를 관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고객을 위해 우리 자신을 신체적으로, 정신적, 정서적으로 매 세션마다 준비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코칭과 건강, 웰빙의 연관성을 연구하는 크리스티안 반 니우버버그는 "우리의 웰빙을 돌보는 것은 방종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건강하지 않으면 효과적인 코칭에 필요한 양질의 존재감과 안전한 공간을 제공할 수 없습니다."라고 강조합니다. 이는 코치의 자기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줍니다.
자기 관리를 통해 코치는 자신의 효율성과 회복탄력성을 향상시키고, 고객과 더 넓은 세상에 대한 전반적인 영향력도 커집니다. 또한, 코치의 웰빙은 코칭 세션의 질과 코칭 프로세스의 효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고객은 코치의 감정을 1초 이내에 감지할 수 있으므로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거나 운동이나 명상을 하는 등 이러한 것들이 고객과 올바른 마음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라고 ICF 사고 리더십 연구소의 위버 바드리 바자즈는 설명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자기 관리는 전반적인 웰빙의식을 개선하고 참여도와 창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는 고객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코치가 자기 관리를 통해 건강한 행동의 모범을 보이면, 고객도 이를 본받아 전인적 웰니스 문화를 형성하게 됩니다.
크리스토퍼 패터슨은 자신의 웰빙을 위해 다음과 같은 네 가지 단계를 제안합니다:
- 어려운 일부터 먼저 하기: "PFC(전전두엽)는 하루 종일 쉽게 지치기 때문에, 중요하고 복잡한 업무를 충분히 휴식을 취한 상태에서 일찍 완료하도록 해야 합니다."
- 한 번에 한 가지 일에 집중하기: "인간의 두뇌는 레이저 빔으로 집중하여 한 가지 작업에 전념할 때 가장 잘 작동합니다."
- 변연계 위협 관리하기: "성격, 경험 또는 능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매일 변연계를 활성화하는 사건과 자극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러한 트리거를 식별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면 통제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 6개의 실린더로 달리기: "잘못된 라이프스타일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정신적으로 집중력이 떨어지고 자신감이 낮으며 에너지 수준이 낮습니다. 영양, 활동, 수면, 휴식, 사회적 관계, 외출 등의 영역에서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것은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코치로서 자기 관리를 통한 '자기 돌봄'을 우선시함으로써 우리는 고객에게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전체적인 웰빙과 성취감을 증진할 수 있습니다. 매일 작은 변화와 자기 돌봄의 실천이 장기적으로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기억하세요.
성찰 질문
1. 코치로서 자신의 웰니스를 돌보는 데 있어 가장 큰 도전 과제는 무엇인가요?
2. 이 도전 과제를 해소하기 위해 오늘부터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자신만의 실천 목표는 무엇인가요?
출처:
- 알리시아 헐링거, "자신을 돌보세요: 코치를 위한 자기 관리의 파급 효과," 2024년 6월 17일.
- 크리스토퍼 패터슨, "웰니스와 코치," 2016년 1월 12일.
- ICF 핵심 역량.